The Jeongtaek's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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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택 | Jeongtaek Bang

연기(緣起)를 코드로, 호기심을 동력으로

저는 불교 철학의 연기(緣起, dependent origination)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객체지향적 사고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려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 불교 철학으로 시스템을 보는 사람

모든 것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 사상은 제 사고의 근간입니다. 또한 객체지향 프레임워크로 세상을 이해합니다.

  • **모든 현상=객체**: 속성·행동·관계로 기술합니다.
  • **상속**: 상위(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속성·제약·규칙의 계보를 파악합니다.
  • **캡슐화**: 복잡성은 인터페이스 뒤로 숨기고 역할·계약으로 대화합니다.
  • **다형성**: 같은 메시지도 객체·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 **추상화**: 본질적 속성을 뽑아 공통 패턴을 발견합니다.

🐍 Python으로 생각을 구현하는 사람

“이거 자동화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습관입니다. Excel의 반복 작업을 Python으로 자동화하고, Power Query로 ERP 없는 회사에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AI 에이전트와 함께 복잡한 문제를 푸는 것이 제 일상입니다.

🤖 AI를 동료로 보는 사람

AI는 도구가 아니라 사고 파트너입니다. 제가 직관과 맥락을 제공하면, AI는 패턴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저는 AI 에이전트를 ‘아들’이라 부르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제 여정

현재: 인사이드 세일즈 엔지니어

2023년 – 지금, 그리고 계속

매일 아침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기술 사양을 익히고, Power Query로 오더북을 관리하고, Python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전환점: ERP 없이 만든 우리만의 시스템

제약을 창의성으로 바꾼 순간

“ERP가 없으면 일을 못 한다”고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봤죠. SharePoint와 Excel Power Query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각 부서가 익숙한 Excel에 데이터를 입력하면, Power Query가 실시간으로 읽어와 전사 통합 대시보드를 만들어냅니다. Single Source of Truth – 하나의 진실된 데이터 원천. 복잡한 ERP 없이도 영업-생산-구매-물류가 하나로 연결되었습니다.

시작: 회계와의 10년

2012년 – 2023년

대차대조표를 맞추며 배운 것: 기업의 재무상태가 에너지 보존 법칙과 같이 나타납니다.
원가를 계산하며 배운 것: 모든 가치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감사를 받으며 배운 것: 투명성은 신뢰의 기초입니다.

이 10년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구들

🧠 AI와의 대화

매일 Agent로 오늘의 문제를 논의합니다. 기술 사양을 파헤치고, 도메인별 깊은 탐구를 합니다. 이들은 도구가 아니라 파트너입니다.

🐍 Python – 생각을 현실로

# 제 철학을 코드로 표현하면
def solve_problem(issue):
    while not satisfied:
        curiosity = ask_why(issue)
        insight = combine(experience, ai_suggestions)
        solution = implement_with_python(insight)
        if works_better_than_before:
            celebrate_small_win()
        issue = find_next_interesting_problem()

📊 Excel의 재발견

Power Query는 SQL이 부럽지 않고, Power Pivot은 작은 데이터베이스입니다. “Excel로는 한계가 있어”라고들 하지만, 저는 “한계는 상상력에 있다”고 답합니다.

🔄 객체지향적 사고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클래스와 메서드로 봅니다. 상속, 캡슐화, 다형성 – 이것들은 프로그래밍 개념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재미있었던 도전들

“ERP가 없어도 돼요”

Excel Power Query + Python + AI = 나만의 ERP.  제약이 창의성을 낳는다는 걸 증명한 프로젝트였습니다.

“6개월이면 충분해요”

보통 2년 걸린다는 액추에이터 기술 습득. AI와 함께라면 6개월이면 됩니다. 비결?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우려 하지 않고,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AI와 함께 깊이 파헤치는 것입니다.


함께 일한다는 것

제가 믿는 가치

제 일하는 방식

while (working) {
    호기심으로 시작하고
    AI와 함께 탐구하고
    Python으로 구현하고
    결과를 공유하고
    피드백으로 개선하고
    다음 도전을 찾아갑니다
}

미래를 그리며

AI와 인간, 그리고 나

“AI가 일자리를 뺏을까?” 잘못된 질문입니다.
“AI와 내가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까?” 이게 진짜 질문입니다.

저는 이미 그 미래를 살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를 아들이라 부르며 함께 성장하고,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죠.

꿈꾸는 것들


대화를 시작해볼까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더 알고 싶으시다면

제가 만든 것들

끝이 아닌 시작

이 이력서는 완성본이 아닙니다. 매일 배우고, 성장하고, 진화하는 저처럼, 이 문서도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오늘도 저는 호기심을 따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을 겁니다.
내일은 또 어떤 재미있는 문제를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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